코스콤, 안양에 신규 데이터센터 건립 착수
2024-11-18 이철호 기자
코스콤은 안양 데이터센터가 지난 2002년 문을 연 이후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에 대응하고 자본시장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2년부터 데이터센터 신축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약 140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코스콤은 안양 데이터센터를 수도권 최첨단 금융 데이터센터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새로운 데이터센터는 오는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며, 선진 시설과 친환경 설계가 도입될 계획이다.
윤창현 코스콤 사장은 "1977년 설립 이래 47년간 대한민국 자본시장 IT를 선도해 온 코스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며 "새로운 안양데이터센터는 단순한 시설 확장을 넘어서 수도권을 대표하는 최첨단 금융 데이터센터로 자리매김해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