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프리미엄 구스코트 ‘아르테’ 컬렉션 앞세워 신규 소비자 확보 박차
2024-11-19 이은서 기자
대표적으로 네페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스타일의 구스코트 ‘아르테(ARTE)’컬렉션이 있다. 아르테는 2019년 네파가 업계 최초로 구스다운의 보온성과 코드 디자인을 결합한 새로운 카테고리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전 라인에 유럽산 최고급 사가퍼(SAGA FUR)를 적용해 볼륨감과 함께 부드러운 터치감이 특징이다. 여기에 나사가 개발한 첨단 소재 트라이자(Trizar)를 안감에 적용해 따뜻함은 물론 착용감까지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방풍·투습에 탁월한 고어텍스 윈드스토퍼 2L 소재로 외부 한기를 차단했다.
주력 제품인 ‘아르테 미드 다운’은 허리선을 잡아주는 벨트 디테일로 슬림한 실루엣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착용감을 위해 피부 접촉이 많은 목과 손등 부분에는 기모 소재를 적용했으며 앞여밈에는 히든 자석을 부착하는 실용성을 더했다. 특히 남성 라인은 블랙, 토프, 그레파이트 등 다양한 컬러와 기장으로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네파는 오리지널 라인에 더해 프리미엄 라인 ‘아르테 럭스’를 선보이며 컬렉션을 확장했다.
‘아르테 럭스’는 충전재의 솜털 비중을 90%까지 높인 헝가리 구스를 사용해 보온성을 강화했다. 특히 ‘아르테 럭스 울’의 경우 이태리 최고 수준의 울 원단 제조사인 마르조또(MARZOTTO)의 울 100% 소재를 적용했다.
네파 관계자는 “2019년 첫 선을 보인 아르테는 구스다운의 따뜻함과 코트의 우아함을 동시에 담아내며 매년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라며 “이번 시즌에는 고물가 영향으로 하나의 완성도 높은 아우터를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최고급 디테일과 프리미엄 소재로 한층 더 진화한 아르테 시리즈로, 모든 순간을 품격 있게 채울 수 있는 구스코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네파는 이번 아르테 컬렉션 출시를 기념하여 오는 28일까지 잠실 롯데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 아르테 특유의 모던한 윈터 시티 웨어를 선보이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