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경찰청과 함께 '제2회 KB국민 지키미상' 시상식 개최
2024-11-22 김건우 기자
KB국민 지키미상은 전화금융사기 예방과 범인 검거에 기여한 국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2회 시상식에도 전화금융사기 예방 및 범인 검거 기여도를 고려해 국민 10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택시기사, 금융사기 예방강사, 회사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수상자들은 본인의 업무 외에도 주변까지 살피며 적극적으로 피해예방에 힘썼다는 설명이다.
수상자들에게는 경찰청장 명의 감사장과 KB국민은행에서 준비한 감사 포상금 100만 원이 수여됐다.
유재성 경찰청 형사국장은 "KB국민 지키미상은 일상생활에서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실천한 국민을 포상함으로써 예방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뜻 깊은 행사"라며 "경찰도 전화금융사기에 대한 강력한 단속으로 범죄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세 KB국민은행 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도 "오늘의 행사는 스스로 보이스피싱에 관심을 가지고 예방 활동에 참여했다는 면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보이스피싱 예방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