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국가품질경영대회 국무총리 표창 수상...박재현 대표 “혁신신약 개발 매진”

2024-11-22     정현철 기자
한미약품은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특별상 지속가능경영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매년 품질 경영을 통해 산업 발전과 국가 위상 강화를 이끈 우수 기업을 발굴해 포상하는 행사로, 국내 산업계 최대 규모이자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지속가능경영 계획 수립, 운영 평가 등을 체계적으로 실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할 수 있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박재현 대표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를 내재화하기 위해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지속가능 혁신경영 목표와 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하고, 전담 조직으로 ‘ESG그룹’을 설치했다.

또 제약산업 특성을 반영한 중대성 평가를 기반으로 ESG 경영 전략과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했고, 지속가능경영 체계 강화를 위한 국제적 인증 시스템을 도입했다.
심사위원회는 “한미약품은 최고 경영자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이념과 추진 의지를 강점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는 “R&D와 지속가능한 경영을 토대로 매년 내실 있는 성장을 이뤄 나가고 있다. 견실한 경영 실적과 기업가치 극대화를 달성하는 것이 이해관계자 분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신뢰에 보답하는 유일한 길임을 깊이 새기고, 앞으로도 비만대사와 항암, 희귀질환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혁신 신약 개발에 매진해 대한민국 헬스케어 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