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12월 말 가산·동탄지점 개점... 수도권 지역 외연 확장

2024-11-26     김건우 기자
올해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iM뱅크가 내달 하순 서울 가산디지털금융센터와 경기도 동탄금융센터를 개점하며 수도권 지역에서 외연 확장에 나선다.

iM뱅크는 지난 5월 시중은행 전환 후 7월 말 첫 역외지역 점포인 강원도 원주지점을 개설한 바 있다.

원주지점에 이은 신설점포는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가산디지털금융센터와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동탄금융센터다.
 

가산디지털금융센터는 국내 최초의 국가산업단지인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G밸리)에 위치해 2030 근로자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감안해 '뉴 하이브리드 뱅크'로서 역할을 한다는 방침이다. 가산디지털금융센터는 12월 19일에 개점한다. 

동탄금융센터는 젊은 인구 비중이 높은 동탄2 신도시에 위치해있고 12월 23일에 오픈할 예정이다. 

iM뱅크는 두 점포의 개점을 앞두고 개점 전 주변 홍보와 개점 기념 특판 상품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우선 iM모바일뱅크는 12월 중 두 지점 주변에서 운영하는 한편 개점을 기념해 더쿠폰적금도 판매 중이다. 

서울과 화성 동탄 금융센터 개점을 기념해 고금리 적금을 판매하는 '팔로! iM뱅크, 8.5%! 더쿠폰적금'은 거주지역 무관 iM뱅크 앱을 사용하는 고객이 첫 로그인을 하면 가입할 수 있다. 

또한 검색 포털에서 iM뱅크를 검색한 뒤 페이지 상단 '2024 이벤트 모아보기'를 클린한 뒤 노출되는 더쿠폰적금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쿠폰받기를 응모하면 금리 쿠폰이 발행된다.

손대권 iM뱅크 개인고객그룹 상무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수도권 지역 진출 영업점인 만큼 중요성과 의의가 크다고 생각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새해에도 디지털 고객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