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2025년 임원 인사 단행..신규 수주 성과낸 케빈샤프 부사장 승진

2024-11-29     정현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가 29일 2025년 임원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부사장 1명, 상무 5명 승진이다. 창사 이래 역대급 수주 성과를 달성 중으로 성과주의 원칙에 따른 발탁이다.

부사장으로 승진한 케빈샤프 NJ Sales Office Head는 글로벌 제약사를 대상으로 대규모 신규 수주를 확보하고 CDMO 시장 점유율 확대를 이끌어 낸 공을 인정 받았다.
▲케빈샤프 부사장

이어 유영철 상무는 3공장 생산 공정 및 일정 관리 효율화를 통해 완전가동을 달성하고 안정적인 의약품 생산으로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송인섭 상무는 구매/외주 프로세스 개선으로 효율적 SCM 관리 체계 구축 및 원가·투자비용을 효율화했다.

이태희 상무는 신규 플랫폼 기술 개발, CDO 연구개발 관련 자동화 도입 등 CDO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했다.

황인찬 상무는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 CDMO 시장 내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송영석 상무는 삼성바이오로직스Way 등 회사 고유의 조직 문화 구축을 이끌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잠재력과 성과를 입증한 인재를 발탁했으며, 미래 경쟁력 확보 및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같은날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도 강대성, 길지훈, 봉기태 등 상무 3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성장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바탕으로 글로벌 바이오 제약 산업에서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갈 계획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승진 임원 명단

【 부사장 승진 】 ▲케빈샤프

【 상무 승진 】 ▲유성철 ▲송인섭 ▲이태희 ▲황인찬 ▲송영석

□ 삼성바이오에피스 승진 임원 명단

【 상무 승진 】 ▲강대성 ▲길지훈 ▲봉기태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