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항체 신약 개발 전문기업 에이피트바이오와 ADC 공동 연구개발 협약 체결
2024-12-02 정현철 기자
협약에 따라 삼진제약은 자체적 확보하고 있는 ‘링커-페이로드 결합체(LP 결합체)’를 활용한 ADC 약물 개발을 담당한다.
에이피트바이오는 특정 난치성 고형암에서 과발현 된 단백질을 표적하는 항체 개발을 맡는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삼진제약과 에이피트바이오가 ‘성공적인 ADC 신약 개발’을 위해 체결 한 MTA(물질이전계약)의 후속 과정이다. 향후 양사는 ADC 후보물질 최적화 추진과 확보된 ADC 약물의 추가 개발 및 상업화 가능성 등의 극대화를 위한 포괄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윤선주 에이피트바이오 대표는 “당사 항체 기술이 활용 된 링커와 페이로드 기술, 그리고 의약화학 및 신약개발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인프라를 보유한 삼진제약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지는 first-in-class ADC를 공동 개발하게 돼 기쁘다. 이를 계기로 더 많은 혁신적인 ADC 공동 개발을 성공해 낼 수 있도록 항체 부분에서 큰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