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새 아파트 천장 누수, 1년 간 시간 끌다 물 새는 부위 계속 커져

2024-12-03     이설희 기자

서울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 사는 최 모(여)씨는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천장 누수가 아직 해결되지 않아 골치 썩고 있다.

입주하고 약 3개월 뒤 누수가 발견돼 현장 소장이 4차례 방문했으나 개선은커녕 오히려 누수 규모만 커져가는 상황이다. 최 씨가 항의하자 “해결해 주겠다”며 천장에 구멍만 뚫어놓고 진행된 게 없다고.

최 씨는 "천장형 에어컨에서도 물이 새기 시작했다. 감리 단계부터 준공까지 제대로 시공이 이뤄졌는지 의문이다"라며 "근 1년째 해결되지 않아 잠조차 잘 수 없는 상황이다. 시공사에서 적극적인 해결 방법을 찾아 제시해야 한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