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2024 한국의 경영대상' 친환경·ESG경영 부문 대상 수상
2024-12-04 이정민 기자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 상은 분야별로 우수한 경영 활동을 보인 기업을 심사해 수여한다. 올해는 7개 부문에서 총 20개 기업이 수상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먼저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업계에 심화되는 불확실성 속에서도 1차원적 경쟁구도를 벗어나 친환경 및 ESG 경영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부분이 높게 평가됐다는 설명이다.
이 회사는 ▲2030년까지 2018년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23%감축 ▲전 제품 전 과정 평가(LCA) ▲바이오 원료 기반 NB라텍스 개발 ▲폐폴리스티렌 열분해 통한 RSM 제조 사업 검토 등 다양한 활동에서 지속 가능한 경영의 가치를 실천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에서 3개 부문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점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금호석유화학은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고도화에 대한 고민을 지속하여 성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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