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최대 15시간 지속되는 보일러 핫팩 출시..."펀슈머 마케팅 지속"

2024-12-05     송혜림 기자
귀뚜라미가 공식 캐릭터 뚜람이와 뚜림이를 디자인한 ‘귀뚜라미보일러 핫팩’을 출시해 펀슈머(Fun+Consumer) 마케팅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귀뚜라미보일러 핫팩은 ‘보일러처럼 따뜻한 핫팩’이라는 콘셉트의 아이디어 상품으로 지난 2020년 첫 선을 보인 후 2022년에는 뉴트로 감성으로 재구성한 캐릭터 ‘뚜람이’를 전면에 내세운 캐릭터 상품으로 업그레이드한 바 있다.
 

올해는 뚜람이와 여성 캐릭터 뚜림이가 함께 등장한다. 캐릭터 디자인은 ‘엄지 척 뚜람이’와 ‘뚜림이의 성탄 선물’ 그리고 ‘뚜람이 뚜림이의 커피 한잔’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귀뚜라미보일러 핫팩은 ‘변온발색’ 기술을 활용했다. 핫팩이 발열을 시작하면 원단에 인쇄된 ‘귀뚜라미보일러 핫팩’이라는 문구가 검은색에서 붉은색으로 변해 열기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부직포 원단을 사용해 발열 속도가 빠르고 지속시간도 최대 15시간으로 길며 KC인증을 획득한 국내 생산제품으로 크롬, 셀레늄, 수은, 비소, 안티몬, 바륨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귀뚜라미보일러 핫팩은 귀뚜라미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귀뚜라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귀뚜라미보일러 핫팩은 색다른 기능과 귀여운 캐릭터로 젊은 세대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기성세대에게는 국민보일러 귀뚜라미의 오랜 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상품이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캐릭터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한 마케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뚜람이와 뚜림이는 곤충 귀뚜라미를 의인화한 캐릭터다. 제품과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일찍부터 활용된 귀뚜라미 캐릭터는 시대 변화에 맞게 더욱 귀엽고 편안한 이미지의 뚜람이와 뚜림이로 재탄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혜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