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한남4구역 '디에이치 한강'에 프리미엄 테라스·커뮤니티 제안
2024-12-12 이설희 기자
디에이치 한강은 중대형 평형 전 세대에 테라스 특화 설계를 적용해 모든 조합원이 테라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스텝 ▲돌출 ▲오픈 ▲포켓 ▲펜트 ▲트리플 테라스 등 6가지 유형의 테라스를 제안했다.
스텝 테라스는 자연 지형을 활용해 테라스를 계단식으로 배치해 입체적이고 유기적인 공간을 연출한다. 단지 저층부에도 계단식 배치 구조를 통해 상하 세대 간 간섭을 최소화되도록 설계한다.
돌출 테라스는 외부에서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한강, 남산, 용산공원과 중앙광장과 근린공원도 감상할 수 있다. 외부로 돌출된 구조로 개방감을 강조한다.
이밖에 ▲오픈 ▲포켓 ▲펜트 ▲트리플 테라스 등 테라스 설계와 평면 특화를 적용해 세대당 평균 15.07평의 서비스 면적을 확보한다.
또한 세대당 5평의 커뮤니티 면적을 제공한다. 전체 면적은 축구장의 5배 규모인 1만1200평에 달한다. 커뮤니티의 대표적인 시설로는 더블 스카이브릿지, 각 블록별 스카이 커뮤니티 및 그라운드 커뮤니티가 있다.
더블 스카이브릿지는 길이의 합계가 300m에 달하는 스카이 커뮤니티다. 한강 변 최대길이다. 각 블록에는 인피니티 풀과 레스토랑, 휴식 공간 등이 배치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 블록 하단부에 구성된 그라운드 커뮤니티는 그랜드 아쿠아 파크존, 스포츠존, 컬처존, 키즈&에듀존 등 다양한 테마로 설계된다.
현대건설은 조합원 전 세대가 한강, 남산, 용산공원의 경관을 누릴 수 있는 조망 설계도 제시했다. 주동 수를 기존 51개에서 29개로 대폭 축소하며 동간 거리를 확보했다. 주동을 45도 회전한 사선 배치를 적용해 각 세대가 한강과 남산, 용산공원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AI 기반 설계 기술까지 적용해 조망 시뮬레이션을 수행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