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제2회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

2024-12-19     서현진 기자
하나카드는 지난 18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20층에 소재한 플레이 그라운드에서 '제2회 하나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공모전'의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9월13일부터 10월31일까지 진행됐다. ESG 경영의 일환으로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개최됐으며 공모전을 통해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 감각적인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을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공모전에는 총 667개의 작품이 접수됐고 작품 심사는 임직원 설문 및 상품 담당자, 디자인실 심사 등을 통해 진행됐다. 그 결과 총 13개의 작품을 선정해 △1등(1명, 500만 원), △2등(2명, 200만 원), △3등(4명, 100만 원), △4등(6명, 50만 원)에게 각각 상금을 수여했다.
 
▲하나카드 임직원들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등은 김하나 작가의 'My Motto Card' 작품이 선정됐다. 김 작가는 "삭막하고 팍팍한 세상에서 청춘에게 힘이 돼 줄 수 있는 하나카드라는 컨셉으로 '긍정의 힘'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2등은 김수현·김정훈·소지연 작가의 'LIFE STYLE, TRANSPARENT'과 황순호 작가의 '디지털 영수증 캠페인카드_Eco-Receipt' 작품으로 정해졌다.

3등은 유지훈 작가, 조은영 작가, 김유리 작가, 김기량 작가 총 4명에게 돌아갔다.

4등에는 김민별 작가, 황수희 작가, 박혜민 작가, 정희진 작가, 문은광 작가, 이가은·김수빈 작가 총 6팀이 뽑혔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신진 작가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트렌디함을 엿볼 수 있었으며 열정과 정성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하나카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해 하나카드만의 브랜드 이미지와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서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