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금융지주, 계열사 조직개편 단행…"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선제적 대응"
2024-12-19 이철호 기자
이번 인사에서 한국투자금융지주는 글로벌리서치실장 전민규 전무를 부사장으로, 윤리경영지원실장 정형문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글로벌사업담당 한동우 상무보와 글로벌리서치담당 하미영 상무보, 김정수 상무보는 상무로 승진했다. 신규 실장으로는 이재욱 상무를 경영지원실장으로, 조신규 상무보를 준법감시인 및 준법지원실장 실장으로 선임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유종우 리서치본부장, 박태홍 에쿼티파생본부장, 김영우 경영기획본부장, 박철수 PF2본부장을 상무보에서 상무로, 성일 퇴직연금2본부장을 상무보로 승진 발령냈다.
또한 홍형성 상무를 경영지원본부장에, 황보훈 상무보를 PB5본부장에 임명하는 등 임원 4명을 새로 선임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경쟁 우위 강화와 열위 보완을 통한 압도적 1위 달성 △전 부문 글로벌화 가속화 △성과 중심 디지털 전환(DT)을 기조로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개인고객그룹은 퇴직연금2본부와 퇴직연금운영본부를 신설하고, 채권상품담당을 새롭게 편제하는 한편 차세대 앱 개발 전담 조직을 구성했다.
PF그룹은 PF2본부 산하에 프로젝트금융담당을 신설하고, 대체투자 조직을 재편했다. 운용그룹은 FICC운용담당을 신설했다.
글로벌사업그룹은 아시아사업담당을 신설했다. 디지털 부문은 디지털혁신본부와 IT본부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고, 업무혁신담당을 신설했다.
한국투자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에 대해 "급변하는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쟁우위를 공고히 하는 한편, 글로벌 경쟁력과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시장 지배력을 극대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