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아이돌 '이펙스' 팝업스토어 전개..."일상생활 문화 플랫폼으로 도약"

2024-12-20     이정민 기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은 K-POP 팬덤 확대를 위해 글로벌 팬덤 플랫폼 운영사인 한터글로벌과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다양한 분야로 사업 저변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파트너십 일환으로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동대문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동대문던던점에서 아이돌 그룹 이펙스의 두 번째 정규앨범을 일반반과 키링반 앨범 두 가지 버전으로 한정 판매한다.

세븐일레븐 동대문던던점 팝업 이벤트에서 선보이는 일반반 앨범은 CD, 스티커, 포토페이퍼 등 기본 구성과 함께 스폐셜 포토카드 미공개 버전을 추가로 증정한다. 스폐셜 포토카드는 ‘럭키드로우’ 형식으로 증정할 예정이며 그간 공개하지 않았던 아티스트들의 새로운 모습이 담겨있고 세븐일레븐에서만 독점 공개된다.
 
▲세븐일레븐 동대문던던점 이펙스 팝업이벤트. 사진=세븐일레븐
키링반 앨범도 함께 선보인다. 키링반 앨범은 가로·세로 약 5cm 사이즈의 CD 케이스 모양의 키링과 함께 멤버 8명 중 1명의 포토카드가 랜덤으로 들어있으며 한정 수량 판매한다.
 
팝업 기간 중 세븐일레븐 인스타그램, 이펙스 인스타그램 및 트위터, 팬카페 등에 온·오프라인 특별 이벤트를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이펙스의 앨범 판매를 필두로 월 1~2회 다양한 K-POP 아이돌의 앨범 판매 및 오프라인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최용훈 세븐일레븐 생활서비스팀 MD는 “팬덤 문화가 조명되면서 K팝 앨범 판매의 니즈를 파악했고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많이 방문하는 동대문던던점에서 이번에 컴백한 이펙스의 음반판매를 기획했다”며 “편의점의 역할이 늘어나고 있으며 스포츠카드, K리그X산리오캐릭터즈 굿즈 등을 선보인 것처럼 세븐일레븐의 차별화된 영역 확장에 계속 도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