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규모 두 배 키운 '컬리 푸드페스타 2024' 개막...나만의 미식 취향 발견 기회
2024-12-20 이정민 기자
12월 한파 속에서도 행사가 열리기 전부터 몰려든 방문객들로 오픈런 현상이 이어지며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고 인기 부스에서도 긴 대기열이 형성됐다.
▲CJ제일제당 비비고 ▲풀무원 ▲하림 ▲오리온 ▲대상 등 대기업부터 빵지순례 코스로 이름을 알린 ▲리치몬드과자점 ▲나폴레옹 베이커리까지 여러 브랜드가 부스를 마련했다.
특히 ‘식재료에 대한 진심’을 강조해온 컬리의 철학이 담긴 컬리 브랜드존은 많은 방문객으로 북적였다.
전세계 크리스마스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컬리 베이커리에서는 독일의 슈톨렌을 비롯해 이탈리아의 파네토네와 팡도르 프랑스의 부쉬드노엘 등 역사와 의미를 살펴보며 자신만의 디저트 취향을 찾을 수 있다.
파트너사들의 부스 중 CJ제일제당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2를 콘셉트로 부스를 운영했으며 컬리와 공동기획한 ‘제일맞게컬리’ 상품을 선보였다. 풀무원 부스에서는 대체식단 브랜드 ‘지구식단’의 앰배서더 에드워드 리 셰프와 협업한 메뉴를 시식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샘표식품 차오차이, 오뚜기 ‘크리스마스 맛켓’ 부스에도 방문객들이 몰렸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에서도 이어진다. 22일까지 컬리 앱과 웹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컬리푸드페스타’에는 190여개의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 기간 추가 할인 받는 8% 온라인 전용 쿠폰을 제공해 체험한 상품을 더욱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페스타 입장 고객은 방문 시 제공하는 리플렛 내 QR코드를 통해 주문하면 집에서 편하게 받을 수 있다.
최재훈 컬리 최고커머스책임자는 “고객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2번째 진행하는 컬리푸드페스타는 자신만의 취향을 찾아가는 고객 경험을 오프라인에서도 고스란히 체험하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기획했다”며 “컬리와 128개 파트너사가 함께 만든 연말 축제의 장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풍성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