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임직원 인사 실시...자산관리부문 신설 등 조직개편도 단행
2024-12-31 이철호 기자
교보증권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자산관리부문 신설로 효율적 연계영업 강화, 부동산관련 본부를 통합하고 DCM 및 VC업무 시너지 강화, 자산운용 및 상품세일즈 경쟁력 강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WM사업본부와 IPS본부를 통합 관리 및 운영을 담당하는 자산관리부문을 신설했다. '리테일 Biz-자산관리 Biz'의 효율적 연계 운영체계를 구축해 리테일 채널 및 고객기반을 강화하고 디지털 고객층을 공략해 새로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IB부문은 지속적인 수익창출 능력을 확보하고 조직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구조화금융본부와 투자금융본부를 구조화투자금융본부로 통합했다. 여기에 DCM본부를 이동시켜 회사채 및 유동화증권 확약업무 등 연계영업 활성화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VC사업영역 확대에 따른 관리체계 개선과 디지털자산 사업화 추진시 시너지를 강화하고자 VC사업담당을 IB부문 산하로 배치했다.
Sales&Trading부문은 자산운용/상품세일즈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실행력을 강화하고자 FIS본부를 신설했다. FIS본부 산하에는 대체투자솔루션부와 멀티에셋솔루션부를 배치시켜 효율적 통합관리로 수익성을 강화토록 했다.
또한 리스크자원의 효율적 배분 및 운영을 통한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리스크관리 전반의 전략수립 및 실행력 제고를 위한 리스크전략부를 신설했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종합금융투자사(종투사) 진입을 위한 변화와 혁신으로 비즈니스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조직의 지속성장을 강화하고자 이번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는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장 가속화 및 내부통제 충실화'를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교보그룹의 양손잡이 경영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직개편에 따른 임직원 인사는 아래와 같다.
◇ 승진
◆ 부사장
▲ Sales&Trading부문장 강은규
◆ 상무
▲ 파생솔루션본부장 김용수 ▲ ECM본부장 오세민
◆ 이사
▲ 신사업담당 신희진 ▲ 변화혁신지원부장 정원일
◇ 신임
◆ 부문장
▲ IB부문 최원일 ▲ 자산관리부문 조성호
◆ 본부장
▲ FIS본부 김지우 ▲ 구조화투자금융본부 이성준 ▲ 사모펀드운용본부 도원탁 ▲ 제3지역본부 인상식
◆ 담당
▲ DCM 유승주 ▲ 신탁랩 김관철 ▲ FI 홍준호 ▲ FS 황웅 ▲ 디지털사업 박병진
◆ 센터장
▲ 리서치센터 김지영
◆ 지점장
▲ 시흥시지점 오기철 ▲ 광주금융센터 양창훈 ▲ 분당지점 허승욱
◆ 부서장
▲ Equity영업부 오백식 ▲ 구조화금융1부 류상현 ▲ 공공대체금융부 정도영 ▲ 신탁운용부 원혜경 ▲ 랩운용부 홍은표 ▲ 채권금융부 권혁민 ▲ VC사업부 서승우 ▲ ECM2부 조윤정 ▲ 재산신탁부 이의석 ▲ 리스크관리부 박미나 ▲ DT전략부 이상현 ▲ 홍보부 김태완
◇ 이동
◆ 지점장
▲ 부평지점 이기수 ▲ 강북금융센터 조정운 ▲ 상암DMC지점 김영훈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