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스타배송' 상품 토요일에 주문해도 일요일에 받는다…일주일 내내 도착보장
2025-01-05 이정민 기자
CJ대한통운과의 물류 협업을 통해 이날부터 적용하는 서비스로, 주말 배송 확대를 통해 라스트마일 단계에서의 고객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객들은 G마켓, 옥션에서 스타배송 상품을 토요일에 주문하면 다음날인 일요일에 받을 수 있다. 개별 판매자 입점 구조인 오픈마켓 플랫폼에서 토요일 주문 및 일요일 도착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스타배송의 일요일 배송은 CJ대한통운이 올해 시행하는 ‘O-NE(오네) 주7일 배송’ 서비스를 그대로 적용하면서 가능해졌다.
G마켓은 CJ대한통운과의 협업을 통해 익일배송, 도착보장에 이어 일요일을 포함한 주말배송까지 실행하게 됐다.
일요일 배송은 G마켓이 보유한 동탄물류센터에 입고된 14개 카테고리, 약 15만개의 스타배송 상품에 우선 적용된다.
올해 스타배송 서비스를 일반 3P 상품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며 일요일 배송 대상 상품 역시 늘어날 전망이다.
스타배송은 상품명 하단에 스타배송 로고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스타배송 도착보장 상품만을 모아 놓은 전용관도 운영하고 있다.
일요일 배송 개시에 맞춰 연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G마켓과 옥션은 ‘스타배송 스페셜위크’ 상시 기획전을 열고 일요일에도 배송을 받을 수 있는 스타배송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식재료, 기저귀 등 주말에도 급하게 필요할 수 있는 생필품을 중심으로 MD가 엄선해 제안한다.
G마켓 관계자는 “CJ와의 긴밀한 물류 협업을 통해 고객 편의성 향상의 핵심인 빠른 배송의 모든 요소를 갖추게 됐다”며 “올해 스타배송 서비스 확대를 주요 사업으로 정한 만큼 앞으로 더욱 저렴한 상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