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호주 A리그 시드니 FC와 파트너십 체결...고인치 타이어 시장 공략

2025-01-06     양성모 기자
넥센타이어(대표 강호찬)가 호주 A리그 명문 구단인 시드니 FC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수많은 팬을 보유한 시드니 FC의 남녀 팀을 모두 후원하며 노출 효과를 극대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시드니 FC의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콘텐츠와 뉴스레터 광고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넥센타이어는 픽업트럭과 SUV 등 대형 차량을 선호하는 호주 시장의 특성을 반영해 고인치 타이어 수요를 타겟으로 한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시드니 FC와의 파트너십 체결 역시 이러한 호주 시장 공략 강화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왼쪽부터) 시드니 FC 미드필더 더글라스 코스타, 강영한 넥센타이어 호주법인 법인장, 시드니 FC CEO 마크 오브리, 시드니 FC 여자팀 수비수 조던 톰슨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시드니 FC와의 협력은 호주 시장에서 넥센타이어의 입지를 강화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지역에서의 폭넓은 마케팅 활동으로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있다. 10년간 이어온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파트너십을 비롯해, 최근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구단인 FC 바이에른 뮌헨과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