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올해는 농업·농촌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

2025-01-06     김건우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2025년은 농업과 농촌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농업이 존중받고 농축협이 발전할 수 있도록 범농협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6일 열린 '2025년 범농협 신년 업무보고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히고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의 2025년도 중점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6일 열린 2025년 범농협 신년 업무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우선 교육지원부문은 농업소득 증대 기반을 조성하고 농축협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 상호금융부문은 전사적 연체관리 강화와 디지털 인프라 혁신 추진을 주요 과제로 선정했다.

경제지주는 경제사업 경쟁력 강화와 농산물 유통 효율화 추진, 금융지주는 금융수익 확대 및 디지털 금융 경재열 강화 등에 역점을 두고 중점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업무보고회 마지막에 강 회장과 참석자들은 2025년 사자성어로 선정된 '동주공제(同舟共濟)'의 정신을 바탕으로 '희망농협 행복농촌' 구현이라는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짐하는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고 농협중앙회 측은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