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연말 바자회·경매로 기부금 4700만 원 조성
2025-01-07 정현철 기자
기부금은 장애인 자립지원과 소아암 환자 치료비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2019년부터 자원 재사용을 통한 환경 보호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바자회 및 경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유한양행 본사, 공장 및 연구소에서 진행됐다. 임직원과 자사 광고모델이 기부한 다양한 물품이 판매됐다.
경매는 30일, 31일 점심시간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경매에서는 임직원이 기부한 향수, 주류, 장신구 등의 애장품과 자사 광고모델이 기부한 의류, 싸인 스포츠 용품 등이 판매됐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지난 6년간 바자회&경매에서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1억3000만 원의 누적 기부금을 조성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었다”며 “2025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