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 도입…'윤리경영 강화' 초점

2025-01-10     정현철 기자
광동제약은 윤리경영 강화를 위해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광동제약은 광동과천타워에서 선포식을 개최하고 임직원이 함께 공정거래준수와 사내 준법의식 내재화를 다짐했다.
▲광동제약 대표이사 최성원 회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이정명 한국준법진흥원 원장(여섯번째) 및 광동제약 임직원들이 CP도입 선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 선포식을 기점으로 광동제약은 공정거래 법규에 기반한 ▲사업계획 반영과 실천 ▲자율준수 관리자 선정 및 별도 담당 조직 구성 ▲내부 관리 위원회 운영을 통한 사전 감시체계 작동 등 프로그램을 체계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선포식 현장에는 최성원 광동제약 회장과 이정명 한국준법진흥원 원장, 광동제약 팀장급 이상 임직원들이 참석해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을 수료했다.

최성원 회장은 “CP 도입은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