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국내 최초 '무민 불꽃놀이' 멀티미디어쇼 선보여
2025-01-13 이설희 기자
에버랜드에서는 3월 3일까지 무민과 함께하는 원터토피아 겨울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어트랙션, 식음, 상품, 포토존 등 다채로운 무민 테마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무민 애니메이션과 함께하는 불꽃놀이인 수놓는 멀티미디어쇼 '무민 불꽃놀이'는 지난 10일부터 3월 1일까지 매주 금토 및 공휴일에 포시즌스가든에서 펼쳐지고 있다. 국내에서 무민 IP의 멀티미디어쇼가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버랜드는 최근 작품인 '무민밸리 대소동'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특별 제작한 영상과 음악을 이번 공연에 적용했다.
무민 불꽃놀이 공연에서는 절친 스너프킨과 우정여행을 떠나고 스노크메이든과 만나 사랑에 빠지는 등 무민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애니메이션 영상과 화려한 불꽃쇼를 약 10분간 선보인다. 각 장면에 어울리는 음악과 레이저 조명, 수천 발의 불꽃 등 특수효과들도 함께 공개된다.
북유럽 감성의 노르딕 포레스트로 변신한 포시즌스가든은 눈 덮인 북유럽 자작나무 숲 분위기에 무민 캐릭터 조형물들로 꾸며졌다.
실제 무민 가족들이 살고 있을 것만 같은 무민마마스 키친, 무민 하우스로 꾸며진 무민 스토어 등 가장 인기가 많은 장소들을 모아둔 '윈터토피아 포토스팟 TOP 7'이 마련돼 있다.
무민 트레인에는 귀여운 무민과 함께하는 네컷 사진, 에버랜드 캐릭터들과 최근 유행하는 항공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부스가 설치됐다.
가든테라스 레스토랑에서는 무민 캐릭터 모양으로 플레이팅 된 '무민 포근포근 폭찹라이스', 무민 친구들의 그림이 그려진 '무민밸리 달달 팬케이크 모임' 등 무민 테마 메뉴 13종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무민 상품점에서는 특별 연출된 메모리얼샵에서는 후드티, 목도리, 담요 등 에버랜드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한정판 굿즈를 포함해 총 32종의 무민 캐릭터 굿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