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설 연휴 앞두고 중소 협력사 납품대금 1194억 조기 지급

2025-01-16     정현철 기자
KT(대표 김영섭)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에게 총 1194억 원의 납품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KT커머스, KT alpha 등 그룹사도 동참했다.

매년 명절을 앞두고 KT는 협력사들에게 납품 대금을 미리 지급해왔다. 이외에도 1000억 원 규모의 저금리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는 등 협력사 경영 안정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한편 KT는 윤리경영 실천 강화를 위해 ‘클린 KT 캠페인’을 시행한다.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와 선물을 주고받는 것을 금지하고, 부득이하게 임직원에게 선물이 전달된 경우 발송인에게 거절 서한을 동봉해 반송 처리하거나 봉사단체에 기부한다.

KT는 동반성장지수 평가 대상 232개 기업 중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6개 회사 중 하나다.

KT 구매실장 이원준 전무는 “KT는 협력사들의 명절 자금난 해소를 위해 매년 명절에 앞서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 앞으로도 KT는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며, AICT(인공지능과 정보통신기술 결합) 생태계를 더욱 발전시키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