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1% 인하

2025-01-22     김건우 기자
메리츠화재가 올해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1% 인하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인하다.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개인용 자동차보험에서 효율적인 비용관리로 사업비를 절감해 이를 고객에게 환원하기 위해 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며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에도 고물가로 인한 서민들의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선제적 인하에 나섰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2022년 1.3% 인하를 시작으로 2023년 2.5%에 이어 지난해에도 3% 인하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자동차보험료 조정은 원가 최선추정 원칙에 맞춰 시행하는 것"이라며 "상품 가격 경쟁력 제고는 물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 인하 시기는 내부 절차를 거쳐 확정할 예정으로 오는 3월 중순 책임개시되는 계약부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