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설 맞아 서울 용산구 독거 어르신 위한 반찬나눔 봉사 진행

2025-01-24     정현철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홍범식)는 설 명절을 맞아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명절 반찬 준비에 쓰인 비용은 임직원 애장품 50건, TV 광고 제작에 사용된 의상과 소품 189건 등 기부 물품을 중심으로 진행된 임직원 ‘나눔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반찬은 소불고기, 동태전, 느타리버섯볶음 등 명절음식 11종이다. 전날 임직원 봉사자들이 후암동 한 식당에서 70인분을 직접 준비했다.
반찬은 LG유플러스와 후암동 주민센터가 선정한 독거 어르신 70가구에 전달됐다. LG유플러스 임직원 봉사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반찬 꾸러미를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즐거운 설명절이 되기를 기원하는 명절 인사를 드렸다.

반찬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 음식을 만들어 줘 너무 감사하다. 이번 설명절은 외롭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2022년부터 네 차례 나눔 바자회로 기부금을 모으고 이를 통해 반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모인 바자회 기금으로 설 연휴를 앞두고 어르신들께 정성이 담긴 한 끼를 선물할 수 있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밝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