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골 주인공 곽태휘, 입 찢어진다
2008-02-06 스포츠 연예팀
'미남' 곽태휘(28, 전남 드래곤즈)가 A매치 두번째 출장만에 첫골을 터뜨렸다.
곽태휘는 6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1차전 투르크메니스탄과의 경기에서 전반 43분 그림 같은 헤딩골을 기록했다.
오른쪽에서 설기현이 쏜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투르크메니스탄 골망을 갈랐다.
이 골로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지난해 7월 아시안컵 이후 549분만에 무득점 행진 고리를 끊었다
곽태휘는 지난 칠레전에 이어 2번째 A매치 경기만에 골맛을 봤다.작년 여름 서울에서 전남으로 이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