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없는 잔치에 아사다 마오 독무대?
2008-02-06 스포츠 연예팀
대한빙상경기연맹은 김연아는 캐나다 전지훈련 중 왼쪽 고관절 부위에 심한 통증을 느껴 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결과 천장관절에 부상이 생겼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11일부터 국내에서 열리는 4대륙 선수권 대회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검사결과 2주간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현재 훈련을 중단한 상태다.
김연아 측은 무리해서 출전할 경우 3월 세계선수권까지 부상이 이어질 것을 가능성이 있어 4대륙 선수권을 포기했다. 아사다 마오와 안도 미키 등 김연아의 라이벌들은 예정대로 경기에 출전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김연아를 대신해 신나희(18.경명여고)를 4대륙 선수권 대회에 대체 선수로 출전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