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김수로 뜨거운 눈물 vs 라디오스타 조한선 강동원과의 관계 고백

2008-02-07     스포츠 연예팀

배우 김수로가 방송도중 뜨거운 눈물을 쏟아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뜨겁게 했다.

김수로는 6일 오후 방송된 MBC 설특집 '무릎팍도사 vs 라디오스타'의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가족이야기를 하던 중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김수로는 이날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내가 막내 여동생의 손을 잡고 식장에 들어 갔었다"고 말문을 연뒤  "영화 '바람의 전설' 출연료로 시집을 보냈다"고 지난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바람의 전설' 출연자들과 당시 여동생의 결혼이야기를 하면서 눈물이 나 짜장면을 먹을 수 없었다"고 밝히며 참았던 눈물을 쏟았다.

김수로는 또 "동생에게 잘 해준게 없었다"고 자책하는 모습도 보였다.

김수로는 이날 방송에서 최근 할리우드에 6개월간 머물며 아담 샌들러,잭 바우어 등을 만난 이야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미남배우 조한선은  과거 강동원과의 루머에 대해 밝혀 화제를 모았다.

조한선은 절친한 사이인 배우 강동원과 사귄다는 루머가 있었다는 MC의 발언에 "어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강동원과 사귄다는 루머가 나돌 당시 강동원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각자의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동원은 배우로 데뷔하기 전 모델일을 하면서부터 알게된 사이로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날 방송에서 "지금은 애인이 없는데 이제는 결혼을 생각할수 있는 진지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