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무순위 청약 경쟁률 135대 1 기록
2025-02-04 선다혜 기자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난 3일 진행된 전용면적 84㎡ 45세대의 무순위 청약접수 결과 6098명이 몰렸다.
이 단지는 성북구 삼선동 일대에 10년 만에 나온 신축 아파트다.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에 1군 건설사인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이달부터는 무순위 청약 제도의 개편이 예고돼 유주택자가 참여할 수 있는 사실상 서울의 마지막 무순위 청약 기회다.
실제 정부는 무순위 청약 제도를 빠르면 2월부터 무주택자나 해당지역 거주자만 청약할 수 있도록 하는 변경하는 법안을 발표하기로 밝힌 바 있다.
한편,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서울시 성북구 삼선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8층·19개 동·총 1223가구로 조성되며 입주는 오는 2027년 4월 예정이다.
무순위 청약 관련 향후 일정은 오는 6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8일 계약을 실시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선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