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개통 시작...캐시백·요금 할인 등 최대 122만 원 혜택 제공

2025-02-04     정현철 기자
KT(대표 김영섭)가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개통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사전 개통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가 제공된다.

우선 제휴카드 더블 할인을 통해 캐시백과 요금 할인을 합쳐 최대 122만 원의 혜택이 있다. KT Super DC 롯데카드 및 KT 할부 Plus KB국민카드를 이용하면 월 220만 원 카드 실적 기준으로 24개월 동안 약 103만 원의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19만 원의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캐시백을 제공하는 카드는 △KT Super DC 롯데카드 △KT 할부S 삼성카드 △KT 가족만족 할부 신한카드 (최대 10만 원) △KT 할부 Plus KB국민카드 (최대 9만 원) 총 4종이다.

KT는 갤럭시 S25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초이스 혜택인 ‘갤럭시 체인지 초이스’를 제공한다. 갤럭시 체인지 초이스를 선택한 고객은 ‘안심체인지 New 갤럭시 AI 클럽(월 8000원)’에 가입할 수 있으며, ‘초이스 스페셜’ 및 ‘초이스 프리미엄’ 요금제 이용 고객은 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안심체인지 New 갤럭시 AI 클럽’은 2년 후 새로운 휴대폰을 구매할 때 기존 휴대폰을 반납하면 최대 50% 보상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수원 KT 소닉붐 허훈 선수(윗줄 가운데)와 ‘S25 언박싱 데이’ 개통행사에 초청된 고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컨드 디바이스(갤럭시 버즈·워치 등)에 관심이 많은 고객이라면 ‘삼성 초이스 요금제’ 가입 시 버즈3와 버즈3 프로를 혜택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디바이스 초이스 요금제’를 선택하면 매월 다양한 디바이스 할부금 할인 혜택을 받는다. △풀리오 종아리 마사지기 V3+목·어깨 마사지기 V2 세트가 월 2000 원대 △밀리의 서재 E북 리더기는 월 500원 △LG 울트라기어 24인치 모니터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또 갤럭시 S25 시리즈의 ‘365폰케어 파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세컨드 디바이스의 파손·피싱·해킹 보장은 물론, 폰 교체·파손 수리 대행까지 지원한다. 월정액 5900원이며, 스페셜 이상 요금제 이용 시 멤버십 차감 할인으로 월 38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지난달 24일부터 3일까지 11일간 진행된 사전예약 결과, 가장 많이 예약된 모델은 갤럭시 S25 울트라로, 사전예약자 중 절반 이상이 선택했다.

KT는 256GB 모델을 512GB로 업그레이드해 주는 ‘더블 스토리지’ 사전구매 혜택과 AI 기반 신규 기능들에 대한 기대감이 고객 관심과 선호도를 높였다고 분석했다.

모델 별 색상 선호도는 갤럭시 S25에서 티타늄 실버블루, 갤럭시 S25+는 아이스블루 색상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손정엽 상무는 “AI로 더욱 편리해진 갤럭시 S25 시리즈와 함께 KT만의 다양한 혜택을 만나길 바란다. 앞으로도 고객의 구매 부담을 줄이고, 만족도 높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타벅스 홍대 공항철도역점 팝업 행사장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를 사전예약하고 응모한 Y덤 고객 25명을 초청해 ‘S25 언박싱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