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개통 시작...제휴 카드 최대 156만 원 혜택 제공

2025-02-04     정현철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개통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사전예약 이후 갤럭시 S25 시리즈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더블 혜택’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SKT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 따르면 S25 시리즈 사전 예약은 ▲월트디즈니 월드 투어 기회 제공 ▲스타벅스 5만 원 상품권 증정 ▲디즈니+·T우주·T데이·T로밍·에이닷·챗GPT 더블 혜택 등 혜택에 힘입어 많은 주목을 받았다.

단말별로는 갤럭시 S25 울트라가 전체 예약의 약 6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색상 기준으로는 갤럭시 S25와 S25+는 아이스블루, 실버 쉐도우 모델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갤럭시 S25 울트라는 티타늄 블랙, 티타늄 화이트실버, 티타늄 실버블루, 티타늄 그레이 모델 순으로 주목을 받았다.
SKT는 제휴 카드 혜택을 선보인다. 오는 28일까지 ‘삼성카드 T라이트’ 카드를 가입하고 스마트폰을 할부로 결제하면 최대 84만 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카드 M3 통신할인형2.0’ 카드를 가입하고 통신료를 자동 이체하면 최대 72만 원이 제공된다. 두 카드를 함께 쓰면 혜택 금액은 최대 156만 원까지 늘어난다.

이어 갤럭시 S25 시리즈 전용 보험상품 ‘T올케어플러스 파손 S25’도 3개월간 운영한다. 월 보험료 5200원으로 최대 5회까지 파손을 보상해준다. 2월 말까지 가입하면 보험 유지 기간 동안 배터리 교체 시 자기부담금 2만 원을 최대 2회 OK캐쉬백 포인트로 지원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T나는 폰교체 with New 갤럭시 AI 클럽’도 3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S25 시리즈 스마트폰을 쓰다 반납하면 2년 뒤 나올 갤럭시 S시리즈 신모델로 기기 변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종에 따라 월 이용료 8000~1만2900원을 24개월간 납부한 후 기존 스마트폰을 반납하고 갤럭시 S 시리즈 신모델로 기기변경을 하면 갤럭시 S25 시리즈 출고가의 50% 수준에 상당하는 혜택이 제공된다.
사전예약 이후 갤럭시 S25 시리즈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는 ‘더블 혜택’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3월 31일까지 디즈니플러스 요금제에 가입한 후 응모한 선착순 5000명에게 T 우주 디즈니플러스 3개월 이용권이 제공된다.

또 오프라인 매장에서 T 우주 CU 할인 구독 상품을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6월 30일까지 월 할인 한도를 2배 늘린 6만 원까지 제공한다.

3월 31일까지 이벤트를 참여한 후 6월 30일까지 로밍 baro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6GB 내에서 로밍 데이터와 동일한 용량의 로밍 쿠폰을 익월 한 장 더 지급한다.

이외에도 최대 6개월간 에이닷 전화 통화 요약을 월 1000회 추가 이용이 가능하고, 챗GPT 플러스는 3개월간 기존 가격의 절반으로 이용할 수 있다. T데이 위크 혜택도 사용 횟수, T데이 럭키찬스 응모 기회가 2배 늘어나고, T데이 오픈런 사용 기간이 2배 길어진다.

윤재웅 S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갤럭시 S25 시리즈 고객들을 위한 SKT만의 ‘더블 혜택’에 이어 실질적인 구매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편리한 서비스와 혜택으로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장성규 아나운서, 윤남호 삼성전자 영업1그룹 상무, SKT 갤럭시 S25 시리즈 1호 개통 고객 서경덕 씨(35세, 인천시), 김상범 SKT 유통본부장
한편, 사전예약 고객 50명을 초청한 개통 행사가 서울 마포구 홍대 ICT 복합문화공간 T팩토리에서 진행됐다. 사회는 장성규 아나운서가 맡고, 방송인 데프콘과 유튜버 와인킹이 강연 및 토크 진행자로 나섰다. 1호 개통 고객에게는 갤럭시 북 프로가 증정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