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하트 결방에도 얻는 게 없네' 수목드라마 시청률 제자리
2008-02-07 스포츠연예팀
MBC '뉴하트'의 결방에도 '쾌도 홍길도'과 '불한당'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결과, 6일 KBS2 '쾌도 홍길동'은 14.8%, '불한당'은 5.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주 1월31일 '뉴하트'가 30.0%를 기록하며, '쾌도 홍길동'은 15.6%, '불한당'은 5.0%를 나타냈던 것에 비하면 결방의 영향을 전혀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설을 앞두고 귀성길에 오르거나 설 준비로 TV앞을 지킨 시청자들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한국 축구 대표팀 경기로 1시간 뒤인 '뉴하트'가 방송시간대에 방송된 '뉴스데스크'는 1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결방된 '뉴하트'는 7일 오후 9시 40분부터 16, 17회 연속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