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ELECS KOREA 2025' 참가…AI·디지털 기반 전력 기술 소개
2025-02-12 선다혜 기자
효성중공업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대표 전기산업 전시회 ‘ELECS KOREA 2025’(일렉스 코리아)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ELECS KOREA 2025는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한국전력공사가 주관하는 전력·에너지 분야 전문 전시회로 약 200개 기업과 2만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Intelligent Energy Solution-Advancing AI & DC Technologies’(AI와 DC 기술로 진화하는 지능형 에너지 솔루션)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효성중공업은 AI 및 디지털 기반의 전력 기술을 소개한다.
주요 전시 제품으로는 △AI기반 솔루션으로 전력설비를 모니터링하는 플랫폼 기반 전력설비 자산관리 시스템 ARMOUR+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력기기 검사 시스템 ‘AR 기반 비전검사 장비’ △200㎿급 전압형 HVDC(초고압 직류 송전 시스템) △신재생에너지 발전·데이터센터 등에 사용되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돕는 STATCOM(정지형 무효 전력 보상장치) 등이 있다.
특히 ARMOUR+와 주요 전력기기 3D 모델링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해 참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선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