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세계 최대 소비재 박람회에서 '락앤락 클래식' 업그레이드 버전 최초 공개

2025-02-12     이설희 기자
락앤락이 지난 7일부터 5일 동안 진행된 ‘2025 암비엔테’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암비엔테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다. 올해는 176개국에서 참여했다.

지난 2004년부터 암비엔테에 참가한 락앤락은 올해 새로운 CI를 적용한 전시 부스를 선보였다. 밀폐용기가 ‘찰칵’ 잠기는 순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CI를 부스 디자인에 반영해 기술력, 품질, 지속가능성 등을 표현했다.
 


부스는 컨테이너존(밀폐용기), 베버리지웨어존 등 락앤락의 주요 제품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별도로 체험존을 마련해 락앤락의 다양한 제품을 관람객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컨테이너존에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락앤락 대표 밀폐용기를 전시해 호평받았다. 올해 3월 출시 예정인 ‘락앤락 클래식’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최초 공개했다. 식재료 보관에 최적화된 ‘스마트킵 프레쉬’, 냉동실 정리 전용 용기 ‘프리저핏’, ‘투고(To Go) 도시락’ 시리즈, ‘비스프리 퓨어’ 등이 주목받았다.

베버리지웨어존에서는 2030세대의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메트로 텀블러 시리즈를 중심으로 전시했다. 최근 리뉴얼 출시된 ‘메트로 밀폐머그 텀블러’, 커피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메트로 카페’ 등 감각적인 베버리지웨어를 선보였다.

또한 프리저핏을 활용한 스마트한 냉장고 정리 시연이 펼쳐졌다. 한국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텀꾸’(텀블러 꾸미기)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도 마련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락앤락 해외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영일 상무는 “이번 암비엔테 전시를 통해 밀폐용기부터 베버리지웨어까지 혁신적인 락앤락의 제품을 선보여 주요 거래선과의 파트너십 강화는 물론이고 신규 바이어들과의 성공적인 수출 상담이 진행되었다”며 “이를 필두로 더 좋은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을 해외시장에 적극 선보이며 글로벌 생활용품 일류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