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하트 연속방송에 '홍길동과 불한당' 바짝 긴장

2008-02-07     스포츠연예팀

'누구맘대로 뉴하트를 결방하나?'

설연휴 첫날인 6일 최근 30%넘는 시청률로 고공행진중인 MBC 수목드라마 '뉴하트'가 결방되어 시청자들의 원성이 거셌다.

'2010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경기 중계방송 관계로 부득이하게  결방됐고 "사전에 충분한 안내가 없었다."는 이유로 시청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았다.
하지만 설 당일인 7일 저녁 9시 55분부터 '뉴하트' 16,17회가 연속 방송될 예정이어서 그나마 위안을 삼고 있는 분위기다.

7일 방송되는 '뉴하트 16, 17회에서 병원으로 다시 돌아온 최강국(조재현)과 이은성(지성)은 청소부 아저씨의 재수술을 하게 되고, 은성의 첫 사랑인 수련이 등장하게 되면서  새로운 긴장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뉴하트의 결방에도 시청률에 큰 변화를 주지 못했던 동시간대 경쟁작 '쾌도 홍길동'과 '불한당' 또한 7일 오후 '한판승'을 두고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