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지난해 영업이익 66억원... 흑자전환 성공
2025-02-13 양성모 기자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891억 원과 26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컴투스는 지난해 10주년을 맞은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지속적인 글로벌 상승세와 3년 연속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한 KBO 및 MLB 공식 라이선스 기반 야구 게임 라인업의 성과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게임사업의 해외 매출 비중은 70%에 육박했으며, 4분기에만 1000억 원이 넘는 해외 매출을 거뒀다.
컴투스는 2025년 자체 개발 프로젝트를 더욱 강화하고 퍼블리싱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개발 및 퍼블리싱 신작 라인업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기존 흥행작을 지속 발전시켜 실적 성장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컴투스 그룹의 지주사인 컴투스홀딩스는 지난해 매출 1493억 원, 영업손실 48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4% 감소했으며 영업손실 폭은 확대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