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강호동 싸우는 거 보면 말 못놔"

2008-02-07     스포츠연예팀

박명수가 동갑내기 강호동에게 존댓말 쓰는 이유를 밝혀 큰 웃음을 자아냈다.

7일 밤 방송된 KBS 2TV의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박명수는 '왜 동갑인 강호동에게 존댓말을 쓰냐?"는 질문에 "식당에서 그 분이 싸우는 모습을 봤다."며 "무서운 사람들을 정리하는 강호동의 모습을 본 이후로는 깍듯이 대한다."고 대답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해외여행 갔을때 안주가 호동씨 앞에 있어 안주에 입도 대지 못했다"고 말하자  "박명수씨는 강호통씨에게 술도 두 손으로 따른다."고 유재석이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강호동은 '1박 2일' 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