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관희 사과 '유탄' 진문원이 맞다… 다음은 또 누구?

2008-02-08     스포츠연예팀

진관희 사진유출의 사과 ‘유탄’을 진문원이 맞았다.

홍콩 톱스타들의 누드 정사사진 유포로 빚어진 ‘장백지파문’이 다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 6일 중국의 레코드 차이나는 ‘진관희 사진 유출 파문’의 또 다른 피해자인 홍콩배우 진문원의 파혼 소식을 전했다.

올 여름 청년실업가인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앞두고 연예계 은퇴를 준비중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 사진 유출 파문으로 남자친구의 가족이 결혼을 반대, 파혼에 이르게 됐다고 전해진다. 진문원은 홍콩의 배우 겸 가수로 한국 노래 영턱스 클럽의 ‘정’을 리메이크해 부르기도 했다.

진관희는 지난 4일 동영상을 통해 “사진 유출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사과한다. 만약 사진을 가지고 있다면 빨리 삭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간곡히 부탁함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인터넷에서는 장백지와 종흔동의 새로운 누드 사진뿐 아니라 새 얼굴의 여배우 누드 사진 200여 장이 다시 유포돼 심상찮다.

이번 파문은 진관희의 동영상 공식 사과에도 불구하고 '장백지의 이혼설'이 나도는 등 쉽게 마무리 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