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독일 비건젤리 '캇예스' 3종 출시...인공 색소·팜유 無
2025-02-19 이정민 기자
편의점 젤리 시장의 선두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캇예스 레인보우’ 젤리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캇예스 레인보우는 무지개 형태를 포함한 다양한 모양과 천연색소를 사용해 색상에 맞는 체리, 딸기, 오렌지, 블루베리 4가지 맛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또한 비건 상품이지만 일반 젤리와 비슷한 수준의 탄력과 풍부한 맛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이달 26일에는 ‘캇예스 파티프레드’, ‘캇예스 프레드페르켈’ 2종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캇예스 파티프레드는 라즈베리, 복숭아, 적포도, 딸기 크림 등 다양한 맛이 어우러졌다. 캇예스 프레드페르켈은 딸기, 체리, 라즈베리, 적포도 맛으로 구성됐다. 두 상품 모두 대용량 버전으로 출시된다.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동물 윤리 문제 개선과 팜오일 무첨가 상품으로 환경 문제 개선에도 긍정적이다. 기존 동물성 젤라틴을 사용한 일반 젤리와 달리 식물성 원료로 만들었으며 인공색소를 사용하지 않고 100% 식물 또는 과일 색소가 사용됐다.
김나영 세븐일레븐 스낵팀 담당MD는 “숙취 해소 젤리, 무설탕 젤리, 비타민 젤리 등 계속 해서 재미있고 다양한 컨셉의 젤리 상품들이 등장하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캇예스 젤리 시리즈도 인공 색소, 팜유 등을 사용하지 않는 비건 젤리로 일상 간식으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