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준법감시협의회' 개최 "금융사고 온정주의 안돼"

2025-02-19     박인철 기자
농협금융지주는 19일 ‘2025년 제1차 농협금융 준법감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감독강화를 통한 내부통제 실효성 제고 ▲지배구조법 개정에 대응한 책무구조도 진행 점검 ▲사고 취약 부문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로 사고예방 책임경영 강화 등을 논의했다.
 
▲윤기태 농협금융 준법감시인(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계열사 준법감시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회의를 주재한 윤기태 농협금융지주 준법감시인은“금융사고에 대한 책임에 온정주의는 있어서는 안 되며, 건전한 경영문화 정착을 위해 모든 계열사는 임직원 윤리의식 제고와 금융사고 취약부문 점검 및 감독강화에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최근 금융당국의 내부통제 강화 기조에 대응하여 “임원의 책무별 관리의무 및 점검 기준 수립에 이상이 없도록 책무구조도의 원활한 도입과 정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