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경기도의원 "감사위원회, 디지털 기술 활용한 스마트 감사 적극 도입해야"
2025-02-20 양성모 기자
박 의원은 감사위원회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감사를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데이터 분석 기반의 선제적 감사가 이뤄져야 하며, 실질적이고 투명한 감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고충민원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반복적·악성민원으로 인해 과도한 업무 부담을 겪고 있다”며 악성민원 기준의 명확화 및 보호조치를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일부 악성민원이 반복적으로 제기되면서 정당한 행정업무가 소극행정으로 신고되는 사례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고충민원 처리 담당자의 심리적·법적 보호 장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공정한 민원 처리와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악성민원 대응 기준을 명확히 설정하고, 공무원 보호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스마트 감사를 통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도민과 공무원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정책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