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내 연구용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2025-02-20 정현철 기자
시흥시는 지난해 12월 배곧지구 연구용지를 분양하며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기업 유치에 나섰다. 대상지는 연구용지3-1로, 총 면적 7만9790.8㎡다.
사업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은 종근당, 셀트리온, 일동제약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시흥시는 선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종근당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향후 시흥시와 종근당은 투자 시기, 규모, 사업 계획 등 구역 내 바이오산업 분야 발전 방안과 관내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과 동반성장 계획 등을 논의 후 4월 중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종근당은 국가첨단전략사업 바이오 특화단지를 선도할 국내 최고 기업,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에 주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