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데이터, 5년 연속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2025-02-21 정현철 기자
이 사업은 데이터 활용이 필요한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이 직면한 시간, 비용, 인력 부족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제도다.
데이터 및 가공 기술 등을 가진 '공급기업'과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수요기업'을 연결하고, 수요기업에 최대 4500만 원 상당의 바우처(이용권)를 지급해 데이터의 구매, 가공 등을 지원한다.
그간 공공·금융·의료 등 500개 이상 기관에 맞춤형 데이터를 공급했고, 전략 수립부터 서비스 구현까지 전 과정에 걸친 컨설팅을 제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했다.
헥토데이터 측은 지원을 통해 ▲맞춤형 건강 분석 서비스 개발로 고객 신뢰도 25% 증가 ▲상권 분석 데이터를 통해 마케팅 투자 대비 수익률(ROI)이 30% 개선 ▲보험 추천 알고리즘 개발을 통해 고객 전환율이 20% 증가 등 성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오승철 헥토데이터 대표는 “데이터 활용의 문턱을 낮춰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기업들이 빠르게 디지털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