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코리아,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 시상식 개최...국내 예선 수상작 59개 선정

2025-02-24     양성모 기자
토요타코리아는 ‘제18회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의 국내 예선 수상작 59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토요타는 서울 잠실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인 총 3312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는 전 세계 어린이들이 꿈의 자동차에 대한 생각을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세계적 규모의 미술대회다. 지난 2022년부터 직접 그린 손 그림 외에 컴퓨터그래픽(CG)을 활용한 디지털 작품도 응모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 국내 예선 시상식. (뒷줄 왼쪽부터) 한국토요타자동차 윤은진 부장, 한국토요타자동차 이병진 부사장 (뒷줄 오른쪽부터) 한국토요타자동차 김형준 이사,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산업디자인학과 이근 교수.
이날 수상자 중 각 부문별 금상, 은상, 동상으로 선정된 총 9명은 글로벌 본선인 월드 콘테스트에 자동 진출하게 된다. 출품작은 응모일 기준 출품자의 연령에 따라 △만 8세 미만 △만 8세 이상 만 11세 이하 △만 12세 이상 만 15세 이하 등 세 부분으로 나눠 △메시지 전달력 △독창성 △예술성 등 총 3가지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 시상식은 수상을 축하하는 자리를 넘어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이 모터스포츠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올해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에 참가한 많은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자동차를 넘어 미래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지속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