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인터배터리 2025' 어워즈에서 배터리 부문 2개 기술 수상

2025-02-24     선다혜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5’ 어워즈에서 배터리 부문 2개 기술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46시리즈 원통형 셀 및 CAS(Cell Array Structure) 설루션과 B-Lifecare(비라이프케어)가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5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내달 5일부터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2025에 앞서 기술 우수성·혁신성·상품성·산업 발전 기여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제품 및 기술을 선정해 인터배터리 어워즈를 시상했다.
 
▲46시리즈 원통형 셀 및 CAS 설루션. 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에 미드니켈(Mid-Ni) Pure NCM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을 기록한 것이다. 

46시리즈 원통형 셀 및 CAS 설루션은 기존 원통형 배터리 대비 에너지 용량이 최소 5배 이상 증가했고, 빠른 충전과 높은 공간 효율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독자적인 열 확산 방지 기술을 적용해 배터리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비라이프케어는 EV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 진단하고, 운행 및 충전 습관 분석을 통해 최적의 배터리 관리 설루션을 제공한다. 

오는 2021년 출시 이후 1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이용 중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EV 배터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비지가만드는신문=선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