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석 경기도의원, 원당시장 인근 마을버스 무정차 문제 해결 방안 모색

2025-03-07     양성모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이 지난 5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특례시 덕양구 원당시장 인근 마을버스 무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양특례시 버스정책과, 원당초등학교 정지윤 학부모회장과 함께 개선방안 회의를 추진했다.

현재 원당시장 마을버스 정차구역이 명확하지 않아 버스 기사가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발생 되고 있으며, 마을버스를 타기 위해 도로로 나와 버스를 세우는 등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다.
변 의원은 “원당시장 마을버스 정류장 20m 내에 시내버스 정류장이 있는 상황과 표지판 없는 마을버스 정류장이 혼용돼 있기에 주민의 버스 승하차 문제를 발생시키는 것 같다”고 밝혔다.

고양시청 버스정책과는 “해당 정류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불편하게 해 죄송하며, 바로 해당 노선의 버스가 시내버스 정류장에 정차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맞은편 정류장의 경우 표지판 설치가 불가능하다 보니 고양경찰서와 협의해 바닥 노면 승하차 표시를 그려 버스가 정류장임을 인지해 멈춰 설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변 의원은 “버스정류장 방송과 명칭변경, 노면 표시에 약간의 시간은 걸리겠지만 바로 마을버스들이 시내버스 정류장에 정차할 수 있게 도와주신 고양시청 버스정책과에 감사드린다”며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분들의 위험요소와 불편함이 해소될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