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 지오이 실버버튼 획득

2025-03-10     양성모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 ‘지오이(GOE)’가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해 ‘실버버튼’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채널 지오이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취임 이후 구독자가 2배 이상 증가했다. 연간 영상 제작물 누적 조회수는 약 1100만 회를 기록했다.
이같은 구독자와 조회수 급성장 이유는 임태희 교육감이 평소 밝혀 온 “교육청의 홍보는 단순한 알림이 아닌 상호 소통이 중요하다”, “현장과 수요자 중심의 홍보에 힘써야 한다”는 진정성이 교육 가족과 도민 모두에게 공감을 얻었기 때문이다.

교육 현장에서 공감을 얻을 만한 소재는 무엇인지, 수요자가 원하는 내용은 무엇인지 고민하며 교직원, 학생 등 경기교육가족과 함께 각종 소식을 기획하고 제작해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임 교육감은“교육은 소통 그 자체”라며 “교육은 소통을 통해 사람을 변화시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통의 기본은 잘못된 것은 개선하고 새롭게 변화하겠다는 자세를 갖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대표 제작물은 △선생님이 알려주는 꿀처럼 유용한 학교생활 정보와 정책 ‘나선이꿀(‘나는 선생님이고 이건 꿀팁이야’ 약자)’ △지오이와 밈(SNS 상에서 유행하는 인기 콘텐츠)의 조합 지오밈 △짧은 인기 영상을 재창조해 만든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디데이 영상 등이 있다.

또한 교육구성원을 소개하는 스쿨히어로 역시 큰 관심을 받았다. 프로그램은 브이로그(V-Log) 형식으로 교사, 영양 선생님, 보건교사, 교육행정직 공무원, 장학사 등의 숨은 공로를 담아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