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디캣 위크 참가…글로벌 제약사와 전략적 파트너십 논의

2025-03-10     정현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네트워킹 행사 ‘디캣 위크(DCAT Week) 2025’에 참가해 50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다. 참가자 90% 이상이 의사결정권을 가진 고위 임원들로 구성돼 기업 간 파트너십 논의에 최적화된 행사로 평가받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행사장 메인 위치에 전용 미팅룸을 마련하고, 글로벌 제약사들과 사흘 동안 총 50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존 림 대표도 직접 참석한다.


회사는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개발(CDMO) 리딩 기업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알리며, 실질적인 계약과 신규 고객 유치로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행사 마지막 날인 20일엔 론자,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등 글로벌 CDMO 기업들과 디캣 위크의 메인 만찬 행사에 스폰서로 참여한다. 2500명 이상 업계 주요 인사들과 네트워킹 확장 및 비즈니스 파트너십 구축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에 더해 회사는 오는 4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Festival of Biologics USA'와 5월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PEGS Boston Summit'에도 참석해 수주 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