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멤버십, 에버랜드·메가커피·삼다수 등 신규 제휴 체결

2025-03-10     정현철 기자
SK텔레콤은 테마파크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 커피 프랜차이즈 ‘메가MGC커피’, 생수 기업 ‘삼다수’와 T멤버십 신규 제휴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규 제휴 체결로 T멤버십 상시 제휴 브랜드는 총 170개로 늘어났다.

T멤버십은 지난해 최고 월간 활성 사용자수 600만 명을 처음으로 돌파했으며, T day는 지난해 누적 이용 건수가 3000만 건을 넘어서는 등 사용빈도가 지속 높아지고 있다. 공동마케팅을 통해 가맹점 운영 소상공인에게 지난해 총 134억 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SKT는 다양한 업계와의 제휴를 꾸준히 확대해 고객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멤버십 혜택을 지속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와는 동반3인까지 최대 4명의 이용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T멤버십을 통해 본인은 40%, 동반 3인은 30% 할인된 가격에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메가MGC커피와는 T멤버십 VIP 고객 대상 20%, 골드와 실버 등급 고객 대상 10% 할인 및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최소 주문 금액 제한은 없다.

삼다수와는 ESG 친환경 제휴를 체결하고 SKT 고객이 삼다수의 무라벨 생수 제품을 구입하면 10%의 할인을 제공하기로 했다. T멤버십에서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제주삼다수 공식몰에서 등록 후 사용 가능하다.

3월 T day에는 피자헛과 요기요에서 굽네치킨·도미노피자·쉐이크쉑, 배달의민족에서 처갓집양념치킨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