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고스톱 치다 올케-시누이 싸움
2008-02-09 뉴스관리자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께 자신의 집에 놀러온 오빠와 고스톱을 치다가 점수를 계산하는 과정에서 시비가 붙어 올케 B씨의 오른쪽 검지 손가락을 물어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남편 C씨는 손가락을 물린 B씨가 A씨를 때리자 격분해 B씨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설을 맞아 A씨 부부, 오빠 등 세명이 고스톱을 치다 오빠가 2고를 했는지를 놓고 옥신각신 하던 도중 옆에서 거들던 B씨와 시비가 붙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올케가 옆에서 구경을 하다 참견을 하며 오빠 편을 들어서 홧김에 물었다"고 말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연합뉴스)